■ 진행 : 이재윤 앵커, 이승민 앵커 <br />■ 출연 : 백순영 카톨릭의대 교수, 류재복 해설위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속도가 눈에 띄게 줄면서 기대감도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전해 드린 것처럼 밤사이 서울 신도림동 콜센터에서 30여 명의 직원들이 한꺼번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서울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상황인데요. 관련 내용들 백순영 가톨릭의대 교수 그리고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[백순영] <br />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 <br />먼저 어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다시 한 번 짚어보죠. <br /> <br />[류재복] <br />어제 0시부터 오후 4시까지가 96명이 추가가 됐죠. 지난 2월 말 이후로 하루치는 아니지만 어쨌든 100명 아래에서 확진자가 나왔다는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 벌어졌는데요. 총 확진자는 7478명이고요. <br /> <br />지난 6, 7일부터 시작해서 500명대에서 400명대, 300명대, 200명대 이렇게 나오고 있는데. 오늘 0시 기준 환자가 100명대로 떨어진다면 상당히 속도 자체도 붙었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겠죠. <br /> <br />사망자는 54명이고요. 중증환자는 42명 이렇게 분류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런데 앞서 저희가 단신으로도 전해 드렸습니다마는 지금 서울 신도림 한 빌딩에서 집단감염 사태가 일어나서 이게 우려되는 상황 아닙니까? <br /> <br />[류재복] <br />상당히 우려되는 상황이죠. 콜센터라는 곳이 특징상 아주 조밀하게 앉아서 전화를 받는 직원들이고요. <br /> <br />상당히 밀접하게 접촉되어 있고. 이분들이 사실상 생활을 거의 같이합니다. <br /> <br />식사도 같이하고 이런 식으로 해서 아마 확진도 이렇게 속도가 빠르게 많은 사람이 감염된 것 같은데요. <br /> <br />구로구의 리더스코리아빌딩 11층에 있는 보험회사 콜센터인데요. <br /> <br />제가 들어오기 전까지 33명이었는데 또 2명이 추가돼서 현재 35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왔고요. <br /> <br />이 가운데는 확진자의 가족도 포함이 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부분이 상당히 걱정스럽죠. 그리고 지난 8일에 감염됐으니까 한 2~3일 사이에 이렇게 크게 늘어난 건데요. <br /> <br />현재 검사받는 인원이 153명 정도 됩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어느 정도까지 확진이 퍼질지는 모르겠고요. 신천지 교인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이 사람들이 퇴근해서 각자의 가족과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31010020768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